까다로운 미국 시장 뚫은 ‘충남 포도’
까다로운 미국 시장 뚫은 ‘충남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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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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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선적식 개최 … “연내 100톤 미국에 수출”
▲ 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유통센터에서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포도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 포도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유통센터에서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포도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는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거봉과 샤인마스캇(청포도) 등 2종으로, 수출량은 5톤, 금액으로는 4000달러 상당이다.

이들 포도는 맛과 향이 좋아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 반응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천안 포도의 미국 시장 진출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포도 재배 단지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되며 독점적 수출 지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포도 수출 목표 200톤 중 절반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관후 수출지원팀장은 “이번 선적은 충남 포도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시장을 뚫고,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현재 천안 포도는 늘어가는 수출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출단지 확대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신규 수출 농가에 대한 규격품 생산 기술을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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